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한 BSQ, 굳이 도전하지 않는 사람도 많았고, 성패가 딱히 합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듯싶은 프로젝트였다. (당연하다. 아무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.) 그래도 계속 c 프로젝트만 하고 있기에는 c 프로젝트의 난이도가 대체로 초심자에 맞춰 형성되어 있어서 나한테는 단순 반복 같이 느껴질 때가 많았다. rush 프로젝트들을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하면서 가장 재밌다고 느꼈기 때문에, bsq 시작 전에 최대한 c 진도를 합격자들과 비슷하게 맞춰두고 남은 시간을 bsq에 쏟았다. 결론부터 말하자면, 통과하지 못할 코드로 팀원까지 두 번의 긴 평가를 받게 하기는 너무 미안해서 한 번 평가를 받은 후 포기했다. 여기에 게시하는 코드는 피신 이후 내가 수정한 코드이다. 그리고 끝까지 날 ..